1. 고양이 필수 예방 주사
대부분, 고양이 예방주사는 총 3회 접종됩니다. 병원에 가니 2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2가지 중에 고르라고 하셨습니다.
키우는 고양이가 혼자 지내는지, 같이 지내는 고양이가 있는지, 밖에 나갈 일이 많은지 여부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저희는 주변에 고양이를 기르는 친척이 많아, 좀 고민하다가 비싼 거로 선택해서 맞추었습니다. 3차 맞으러 갔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요즘 정부에서 이 종류를 권장한다고 하시며, 잘 선택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우리 고양이는 데려올 때 개월 수가 좀 된 상태여서 늦게 접종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일반적으로는 6~8주 때 1차 접종을 하며, 이어서 3~4주 간격을 두고 3차까지 맞힙니다.
예방주사의 종류로는 항바이러스 주사, 항균 주사, 실내외 기생충 예방주사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코로나바이러스, 치명적인 카리코 바이러스, 항문 염 등의 바이러스에 노출됩니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항바이러스 예방주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실내외 기생충 예방주사는 고양이가 실내, 실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생충 감염을 예방합니다. 이러한 예방주사는 실외에서 사는 고양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고양이에게는 특히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항균 주사는 광범위한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고양이에게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파보바이러스 및 유독균류 감염은 항균 주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주사를 맞히더라도 일부 백신의 경우 1년에 한 번씩 혹은 3년에 한 번씩 접종해야 합니다.
따라서, 고양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의사의 권장에 따라 정기적으로 예방주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예방주사 후유증은 매우 드물지만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방주사를 맞힌 후 하루 정도는 고양이의 걸음걸이 이상 유무, 구토 유무 등을 관찰해야 합니다.
이상 증상 발견시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셔서 상담받으시면 됩니다.
2. 고양이 광견병 주사
고양이의 광견병 백신은 주로 고양이가 자주 외출하거나 다른 동물들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권장됩니다.
예를 들어, 야외 생활을 하는 고양이, 다른 동물과 함께 사는 고양이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광견병에 걸려도 인간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적기 때문에, 모든 고양이에게 광견병 백신을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어서 꼭 맞추어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맞추러 갔었습니다. 정부에서 4월, 10월에는 5000원에 해주는 기간이라는 문자도 받아서 이 기회에 맞추어야겠다해서 마음먹고 갔었는데, 가서 상담을 받다 보니 과천 주민만 500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과천 지역 병원에 다니고 있긴 했지만 다른 지역에 살고 있거든요. 광견병 주사도 종류가 해외 백신, 국내 백신 두 종류라고 고르라고 하셨어요. 해외 백신은 25000원(저희는 저희가 입양한 애완동물가게와 연계돼 있는 병원이라 20% 할인가격인 20000원에 맞추긴 했어요.)이고, 국내 백신은 다른 지역에 살면 10000원에 맞힐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두 가지의 차이는 후유증 유무라고 하셨어요. 저희는 걱정되는 마음에 해외 백신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과천에 사는 저희 언니는 병원에서 아무 설명도 없이 5000원에 국내백신을 맞추어 주었다고 하니, 이 정보를 보신 분들은 알맞은 선택을 잘 하셔서 맞추실 수 있기를 바랄께요.
3. 심장사상충 약 바르기 또는 먹이기
심장 사상충 감염은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심장과 폐를 침범하여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고양이 심장사상충은 주로 모기를 통해 전염됩니다. 모기가 고양이의 혈액을 흡입하면서 심장사상충의 애벌레가 함께 전달됩니다. 이 애벌레는 고양이의 심장에 이동하여 성장하고 번식합니다
고양이의 심장사상충 감염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심장 박동수가 느려지거나 불규칙해지며, 호흡곤란, 기침, 구토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심장사상충 감염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책으로는 모기를 퇴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복용시키거나 약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약은 직접 바르셔도 되고 병원에 가서 수의사 선생님께 부탁하셔도 됩니다. 약만 사서 바르는 비용과 의사 선생님께서 약을 발라주시는 비용이 같다고 하니 안전을 위해서는 자신 없는 분들은 수의사 선생님께 부탁드리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그런데, 병원을 싫어하는 고양이들은 주인이 직접 발라줘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약을 바르는 방법은, 고양이가 구루밍 할 수 없는 머리 꼭대기(정수리)에 바르면 그 약이 2~3일 동안 몸으로 스며들어 예방되는 거라 합니다. 약이 스며드는 3일 동안은 머리를 쓰다듬으시면 안 됩니다. 약을 먹이는 방법도 있는데 고양이는 약 먹이는 게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평소에 약 먹이는 연습을 하려면 주사기(애완동물 점에 파는 주사기)에 츄르(간식)를 넣어서 먹이면 갑자기 약 먹일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외출을 잘 안 하지만 혹시라도 반려 고양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는 모기가 많은 지역에서는 모기 스프레이나 모기 퇴치제를 사용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면 심한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니 고양이 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해줘야 할 일 중의 한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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